우리 교회는 장로교 정통 신앙을 따르고 지킵니다.
초기 기독교인들은 여러 이단사상으로 부터 기독교의 진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정통이란 용어를 사용하여 기독교의 교리와 사상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올바른 신앙에 견고하게 서야 유혹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을 바른 신앙으로 인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가 믿고 고백하는 신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성경에 대하여
신 구약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성동의 신앙, 삶과 행위에 대하여 정확 무오한 유일의 법칙으로 최고 권위를 가진 증거라고 믿습니다.
- 신구약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앙과 본분에 대하여 정확무오한 유일의 법칙이며,
-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으며,
- 성경은 생명의 말씀이며 인간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으며
- 성경은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법칙이며
- 성경의 권위는 하나님의 말씀의 준위이며
- 신구약성경 66권은 하나님께서 주신 완전한 말씀이며, 그 외에 다른 정경은 존재하지 않음을 믿고 고백합니다
즉 우리 교회는 성경 계시의 완전성을 믿으며 성경이 교리의 최종적인 표전어 띄고 신앙과 행위의 절대적 기준이 됨을 믿습니다.(딤후 3:16, 벧후1:20-22, 신4:20)
2. 하나님에 대하여
우리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으며 모든 것을 하나님 중심으로 합니다
정통 기독교에서는 모든 것이 하나님 중심입니다. 신앙과 신학이 인간에게서 출발하지 않으며 전능하신 하나님 중심 사상의 신앙을 가집니다. 로마서 11장 3절의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토록 있을 지어다 아멘” 이라는 말씀처럼 하나님 중심사상은 우리의 신앙에 관한 것뿐 아니라 (우리로하여금) 모든 자연의 영역에서까지도 하나님 주권을 인정하게 됩니다. (합니다)
하나님의 존엄성을 이해하지 않고는 참된 신앙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인간의 창조문제와 구원문제, 피조물의 모든 영역까지도 하나님 중심 사상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창조자이실 뿐만 아니라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영원까지 만물을 다스리시는 통지자이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류를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 오직 주만 경배해야 한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고 안 계신 곳이 없으며, 다른 신과 모든 물질과 구별되며, 그 존재와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공의와 인자하심과 진실하심과 사랑하심이 무한하며 변하지 않는 신이다.
-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모든 만물을 다스리신다.
- 하나님은 한 분뿐이시며 참 신이시다.
-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의로우시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섬기는 것은 우상이요 죄악이다
3. 성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하여
우리 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습니다.
삼위일체 교리는 초대교회 때부터 기독교가 고백한 진리입니다. 삼위일체는 본체에 있어서 같은 분이지만 삼위로 존재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삼위는 성부, 성자, 성령으로서 서로 혼돈되지도, 혼합되지도, 완전히 분리되지도 않습니다. 삼위는 존재의 신성과 권능과 영광에서 완전히 동등하신 한 하나님이십니다.
첫째, 하나님은 아버지라 불리는 한 인격체로 존재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릅니다(갈1:1).
둘째, 하나님은 아들, 성자 예수라 불리는 인격체로 존재하십니다(요1:1,5:18).
셋째, 하나님은 성령이라 불리는 인격체로 존재하십니다(행5:3,4).
이와 같이 성경이 가르치고 잇는 사실은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세 인격을 갖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이 한 분 하나님은 아버지, 아들, 성령으로 불리며, 모두가 각기 독립되어 있는 인격이시며, 또 모두가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삼위일체의 교리 즉 성부, 성자, 성령이 한분 하나님이시라는 결론을 믿습니다.
4. 천지만물과 인류창조에 대하여
우리 교회는 하나님께서 모든 천지 만물(유형물과 무형물)을 그 권능의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사람을 남녀로 지으시되 자기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세상을 다스리시는 질서와 법칙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세계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와 법칙을 준수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특별히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어졌기 때문에(창1:27)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고, 경배하고 섬기고 그 분 안에 살아야 하는 존재임을 믿습니다.
5. 죄와 타락에 대하여
우리교회는 모든 인간은 죄인으로 태어나 죄와 사망의 법 아래 있음을 믿습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롬5:12)
우리의 첫 조상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택할 자유의지가 있었는데 사탄의 유혹을 받아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께 범죄 한 이후 아담의 후손인 모든 인류가 그 원죄로 말미암아 타락하였으니, 사람의 원죄와 및 부패한 성품으로 스스로 지은 죄에 대하여 모든 사람이 금세와 내세에 하나님의 공평한 진노와 형벌을 받는 것이 당연한 것임을 믿습니다.
6.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우리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임’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와 부패함, 형벌에서 인류를 구원하고 영생을 주기 위해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그의 영원하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는 성령의 권능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 났으되 오직 죄는 없으신 분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다’ 라는 사실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는 만물을 창조하셨고(요1:3, 히1:10) 만물을 붙드시며(히1:3), 역사를 주권하시고(고전10:1-11), 영생을 주시며(요3:15-16), 죽은 자를 살리시고(요11:35-44), 최후의 심판자가 되십니다(마25:31-46, 요5:22, 27, 고후5:10). 즉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같은 신성을 가진 참 하나님으로 자존성, 영원성, 전지성, 전능성을 갖고 계십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을 뿐 아니라 참 인간 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으로서 동정녀 탄생을 통해 인간의 몸으로 성육신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참 인간이십니다. 성경은 그가 완전히 인간의 혼과 육체를 가진 분으로 성장했다고 말합니다(눅2:52). 그는 음식을 먹었고(마4:2), 피곤을 느꼈으며(요4:6), 잠을 잤으며(마8:24), 눈물을 흘리셨고(요11:35), 그리고 죽으셨습니다(요19:33). 예수님은 인간의 참 육체와 인간의 완전한 성정을 지닌 분이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믿고 고백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신성)이시며 참 사람(인성)이시며
-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며
- 예수님은 참 사람이지만 죄는 없으시며
-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은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임을 믿고 고백합니다.
7. 부활에 대하여
우리 교회는 예수님의 육체적인 부활을 믿습니다.
우리 교회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사셨음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인간을 사망에서 살려 새 생명을 주신 구원의 은총이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부활의 교리는 기독교의 기초이며 소망입니다. 우리 교회는 예수님께서 죽음을 정복하고 육체적으로 부활 하셨으며 영원한 생명을 보장하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특별히 부활을 믿습니다.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실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고전 15:17)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믿고 고백합니다.
- 예수님은 죄인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법에 완전히 복종하시고, 몸을 드림으로 참되고 온전한 제물이 되어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하게 하시며,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목헤가 하려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 예수님은 완전한 육체로 부활하셨습니다.
- 사망을 이기고 다시 사신 예수님의 부활은 그를 믿는 자에게 생명을 주는 은혜와 능력이 되었습니다.
- 인간의 구원은 나를 위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 신앙에 있습니다.
8. 속죄에 대하여
우리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세주이시며 그의 속죄의 은총을 믿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엡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우리의 죄를 대신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다시 희생 제사를 드릴 필요 없이 우리의 죄를 다 담당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우리 죄를 대신한 형벌이므로 그를 믿는 자는 죄의 형벌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 교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세주이심을 믿고 고백합니다.
9. 구원에 대하여
우리 교회는 행위 구원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 받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오직 그를 믿을 때만 죄 씻음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받습니다. 인간의 그 어떤 능력과 공덕과 노력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구원은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며 은혜로 말미암은 것임을 믿습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엡2:8-9)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딛3:5)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면 은혜로 구원의 선물을 얻음을 믿습니다.
10. 교회에 대하여
우리 교회는 제도권 교회를 인정하고 신자가 지상의 교회에서 신앙의 본분을 다할 것을 믿습니다.
우리 교회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세우신 지상의 교회를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교회 공동체를 통하여 예배하게 하시고 신앙교육과 성동의 교제, 복음전파를 위해 제도권 교회를 세우셨음을 인정합니다. 때문에 우리 교회와 다른 교파(교단)라 할지라도 주님이 세우신 교회이기에 존중합니다. 또한 사도들을 세워 초대교회를 세우신 것 같이 하나님께서 목사와 교회제도를 통하여 일하심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신자의 본분은 입교하여 서로 교제하고, 그리스도의 성례와 그 밖의 법례를 지키며, 주의 법에 복종하고, 항상 기도하며,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섬기며 사랑하고 그리스도의 나라가 온 세상에 확장되기 위하여 전도할 것을 힘쓰고, 주께서 영광 가운데 재림하실 것을 바라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10. 재림과 심판에 대하여
우리 교회는 예수님의 재림과 영원한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믿습니다.
인간은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음 후에는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얻은 자는 사함을 얻어 형벌을 받지 않고 천국으로 가고 불신자는 심판을 받아 지옥에서 행위대로 보응을 받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고후5:10)
성경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더불어 심판이 이루어지며 심판 후 영원한 새로운 천국이 도래할 것임을 이야기 합니다. (계21:1-27).
예수님의 재림 시기와 때는 오직 하나님만이 알고 계십니다. 따라서 예수님 재림 시기를 발표하고 혹세무민 하는 것은 그릇된 것입니다. 성경의 종말은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고 난 후에야 끝이 올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24:14)
기독교 신앙은 우리가 가야할 본향인 천국과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면서도 이 땅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 나라를 체험하게 하는데, 그것은 하나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이루며, 하나님과 함께하며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을 증거하는 삶을 말합니다.
우리교회는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도록 전도운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